한국이사회

회장 인사말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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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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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첸시오아바오로회는 ‘세상의 복음화’와 ‘복음적 삶을 실천하는 행위’로 공동선에 대한 부르심에 응답하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입니다.
2017년을 지나며 우리는 프란시스코교황님을 통하여 많은 은총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먼저 빈첸시오카리스마 400th 심포지움에서 흠숭하라. 환대하라. 나아가라는 세가지 용기(말씀)을 받았으며, 제1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를 통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합시다,”하시는 말씀을 우리들 활동의 근간으로 주셨습니다.

한국 빈첸시오는 2018년을 섬김과 나눔과 연대라는 회칙을 근간에 두고 작은이,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의 이웃에게 다가서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국가이사회는 2018년을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빈첸시안으로 거듭 태어나는 해로 활동지표를 설정하였습니다. 협의회간, 교구간의 긴밀한 연대를 통하여 가난한 우리 형제자매에게 연민의 마음으로 자비의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빈첸시오 아 바오로성인의 가난한 이들에 대한 하느님의 우선적 선택 ‘가난한 이웃들에서 주님을 뵙는다.’는 영성과 F.Ozanam의 ‘ 우리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로 갑시다.‘하시는 영성을 기억해야합니다.
빈첸시안들은 연대와 형제애의 구체적 징표로써 가난한 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초대받았습니다.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가난한 이들과의 진정한 ‘만남’과 ‘나눔’의 생활 방식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환대와 나아감이 복음적 진정성으로 성화되면 이러한 사랑과 나눔 안에서 명확하게 확인되어집니다. 가장 작은이들과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 곧 가난한 이들에 대한 예수님의 우선적 사랑이 우리들 빈첸시안을 통하여 실현되어야 합니다.

활동의 모든 부문에 앞서 우리들은 깊은 기도 곧 흠숭과 가난한 이들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 )라고 하신 주님의 중요한 가르침에 따라 형제애와 연대를 세상에 전파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언제나 실천할 여러 구체적 활동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시듯,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선포하시며 모두가 헌신하여 “만남과 우정과 연대와 구체적 도움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요청 하십니다
빈첸시오회는 가톨릭 최초의 평신도 사도직단체로써 오늘날 가난과 난민과 국제적 기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평협과 사회복지 제 기관과 단체들과의 형제애로 맺는 굳건한 연대를 통하여 우리가 지닌 한계성을 극복해 나가야합니다.

2018년 한국빈첸시오회는 “고독사 예방운동”을 국가이사회 차원에서 실천하려 합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비젼선포식을 실시하고 지방자치 단체와의 MOU를 통하여 정보와 재원을 확충하고 한 걸음씩 전진하여야 합니다. 또한 세계 가난한 이의 날에 맞추어 우리들의 나눔을 모으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빈첸시오 영성가족위원회를 통하여 우리들의 영성을 다지고, 하느님이 이끄시는 사랑의 길에 앞장서 나아가 가난한 이들의 고통 받는 몸 안에 계신 그분의 몸을 만져야 합니다.
우리가 가난한 이들과 나눔으로써 복음의 심오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는 확신을 키울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2018년 빈첸시안의 삶에 몇 가지 실천사항을 제안합니다. 매일 성경읽기, 매일 성경 한 구절 외우기, 주 회합에 참석하여 기도하고 활동을 성찰하기, 활동 전 성체조배와 기도하기 등.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항상 좋은 것을 간직하면서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 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이사야 58.10)


2018. 1월 하순. 한국이사회 회장 이충원 라파엘